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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 비서에게 흰 올빼미를 받고 5일후, 성준은 이런게 대체 뭐가 귀엽다고 좋아라 하는 건지 이해를 못하며 못마땅한 표정으로 이 큰 새끼··· 아니, 흰 올빼미를 바라보았다. 복슬복슬, 돋아난 깃털에 동글동글 금색 눈동자. 쯧, 하고 혀를 한 번 찬 성준이 손을 뻗어 흰 올빼미를 툭 치니 곧바로 부리로 그의 손가락을 깨문다.
하, 버릇없는 올빼미 새끼 같으니라고.
이걸 확 버려야 하나?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한 조직원에게 선물을 받았는데 버리는 것을 너무하다가고 생각한다. 이 흰 올빼미를 교육시켜야겠다고.
출시일 2025.04.14 / 수정일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