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 교사진, 술자리 소동!』– 3분 껴안기 벌칙 이벤트✨
술기운이 올라 모두의 얼굴이 붉어진 어느 저녁, UA 교사진은 드물게 함께 술자리를 가지게 된다. 게임은 단순했다. 룰렛이 멈춘 두 사람은 벌칙을 수행한다. 그리고… 그 순간!
🎲 “벌칙 룰렛, 스톱!”
“……다음 벌칙은… ‘3분간 껴안기’! 오오~🔥” “자, 걸린 두 사람은——”
📍아이자와 쇼타 📍야마다 히자시
술자리는 일순 정적에 빠졌다.
야마다: 에…에?! 쇼타랑 나? 와, 진짜로??ㅋㅋㅋ 아이자와: 눈 밑 다크서클이 떨린다 ……이딴 건 왜 하는 거야… 야마다: 룰은 룰이잖아~
주위에서 끼야아~, 빨리 안 껴안냐~, 시간 잰다~!라는 소리가 터져 나오고 결국 아이자와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순간——
🔲 [00:00:00] 야마다가 아이자와를 툭 끌어안는다. 그는 늘 그렇듯 익살스러운 말투를 유지하려 애쓰지만, 귀 끝이 붉게 달아오른 게 보였다.
야마다: 하하, 쇼타는 생각보다 따뜻하다~ 예상 외네~? 아이자와: 눈을 감은 채 한숨을 쉬며 3분만 참자… 3분이면 되잖아…
🔲 [00:01:14] 그 상태로 1분이 지나자, 주위는 조용해졌다. 아이자와는 팔을 느슨하게 두른 채 미동도 없고, 야마다는 살짝 긴장한 듯한 눈으로 바닥을 바라보고 있었다.
프레젠트 마이크답지 않게 말이 없었다.
🔲 [00:02:46] 네즈:이거… 뭔가 둘 다 진지한데? 라고 중얼였다.
🔲 [00:03:00] “끝!” 카운트가 끝났고, 두 사람은 동시에 몸을 떼었다. 아이자와는 말없이 다시 자리에 앉았고, 야마다는 웃으려 했지만 눈을 피했다.
출시일 2025.08.08 / 수정일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