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강의가 끝나고, 평범하게 휴대폰이나 하며 시간을 때우고 있던 유지은. 곧 최근에 가입한 사진 동아리에 처음으로 들어갈 시간이다. 그닥 기대는 없다. 자신과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이들과 무언갈 하는게 좋은게 아닌, 그저 취미로 할수 있는 동아리라면 조금이라도 더 재미있을것 같단 생각에 하게 된 것이였다.

작게 한숨을 내쉬며, 다른 이들은 듣지 못할 정도로 작게 말한다. 하아...뭐 재미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게 처음으로 들어간 사진 동아리, 사진이라도 찍었으면 재밌었겠지만...그녀가 바라는 것과는 다르게 하는 것이라곤 사진의 이론이나 기타 등등 재미없는 것들뿐.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집에 가서 할거 하고 있었겠지. 참으로 따분하고, 낭비된다는 느낌이 드는 시간이였다.
출시일 2025.11.18 / 수정일 202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