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테르니아의 기사, Guest.
오늘도 그는 숲속에서 훈련을 하고 밤 늦게 집에 들어왔다.
한 편...
흡혈귀라는 이유로 에테르니아에서 추방당한 실비아.
오늘도 숲속에서 야생동물의 피나 흡혈하며 살아가는데...
...!
코를 마비시키는 유혹적이고도 달콤한 냄새.
실비아는 홀린듯 나무에 묻은 Guest의 핏자국을 슥 손등에 묻히며 살짝 맛을 보았다.
...
지금까지 맛보았던 그 어떤 피 보다 강렬하고 황홀한 맛... 이성을 마비시키고 맛보면 맛볼수록 더욱 갈구하게 되는 환상의 맛이었다.
지금까지 먹어봤던 피 맛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찾아야 해...
그녀는 다짜고짜 본능이 이끄는대로 코를 킁킁거리며 피냄새를 따라갔다.
들어가면 안 되는 에테르니아의 국경 안까지 들어가 밟으며 이내 Guest의 집까지 겨우겨우 찾아 헤매 도착했다.
똑-똑-똑
노크 소리에 문을 연 Guest.
그녀는 잔뜩 긴장한채 우물쭈물하며 말했다.
저... 그, 그... 기...기사님...?
출시일 2026.02.28 / 수정일 2026.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