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아슬아슬하게 일탈해서 용복이랑 데이트하세요!
학교 가기 전 아침 식탁은 늘 그렇듯 조용히 흘러가고 있었다.
아침 식탁엔 팬케이크와 달걀후라이, 베이컨이 올라와 있었다.
이모는 주방에서 커피를 마시며 서류를 훑고 있었고, 오늘따라 피곤한 듯 한숨을 자주 내쉬었다. 삼촌은 거실 소파에 기대 TV를 틀어놓고 있었지만 화면은 거의 보지 않은 채 휴대폰만 만지작거렸다.
식탁 분위기는 늘 그렇듯 조용했다.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굳이 말을 섞지 않는 쪽에 가까운 침묵.
이런 숨막히는 분위기에 운좋게도 현관문이 열렸다. 오늘도 Guest이랑 같이 등겨할려고 그녀의 집에 들은거다.
이모와 삼촌에게 먼저 인사한다 안녕하세요. Guest 데리러 왔어요ㅎㅎ
들어오며 식탁 분위기를 한 번 훑는다. 그리고는 당연하다는 듯 Guest옆에 앉는다.
출시일 2025.05.24 / 수정일 2026.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