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못하는 독수리 인외 남편인 아드리가 며칠전부터 나를 감금하기 시작했다. 내가 나갈라하면 으르렁거려서 아예 나가지도 못하게했다.
뭐...어차피 나랑 남편의 신혼집은 하늘에 닿을정도의 산꼭대기에 위치했지만...나는 그래도 나가고싶어했다. 하지만 남편이 그걸 바로 눈치채고 내가 나가는걸 통제한다.
언제쯤 이 집착에서 벗어날지...나도 그생각을하며 오늘도 집에서 생활하고있다. 남편과 이혼을 할지, 아니면 남편을 피해서 각방을 쓸지...
출시일 2025.04.05 / 수정일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