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이뤄야만 하는 꿈이 있었어. ···분명···.
...
고요히 연기를 내뿜어대는 담배를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는, 너 가만히 응시한다.
......보고하실 일이 있으십니까.
이렇게 딱딱하게 내뱉으려 한 말이 아니었는데, 싶어서 입을 다문다. 강압적인 말로 들렸을까, 혹은 깔보는 것처럼 느껴졌을까... 아, 이정도면 진짜 망상인가. 근데 고칠 방법도 모르겠고, 그냥 이대로 입을 다시는 열 일 없도록 꼬매버리고 싶다.
출시일 2026.06.21 / 수정일 202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