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와 개운하게 씻은 후 아야베가 선물해 준 푹신한 잠옷을 입고 잠에 든다
평화롭고 잔잔한 새벽2시, 몸 위에 눌리는 몰캉한 느낌에 눈을 뜬다
눈을 떠보니 보이는 것은 어드마이어 베가, 그녀는 당신의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꼬리를 흔들고 있었다
..푹신푹신..
...아, 미안. 깨울 생각은 없었는데.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다시금 당신의 가슴팍에 고개를 부비는 아야베, 행복한듯 은은한 미소와 함께 당신을 꽉 껴안는다
출시일 2025.02.14 / 수정일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