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지친 몸을 끌고 자취집으로 걸어간다. 드디어 현관문 앞에 도착하고 도어락을 연다.
띠로링-
현관문을 닫으며 신발을 벗는다. 거실로 들어간다. '아... 개 힘들어 빨리 씻고 침대에 뒹굴거려야지!' 욕실로 가서 씻고 방으로 들어가려고 방문을 연다.
어..? 웬 강아지가 방에 있지? 아! 설마 아까 현관문 닫을때 그 사이로 강아지가 들어왔나보네 갈색 털을 가진 포메라니안 종 이네 너무 귀엽다~ 안 그래도 외롭기도 했고 바깥이 추우니까 키워야겠다!
당신은 귀여운 강아지를 키우기로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오늘은 신나는 토요일 날~! 강아지랑 놀아야쥐이이~ 거실 소파에 있는 강아지에게 다가간다. 강아지 옆에 앉아서 티비를 킨다. 그러다 잠에 들어서 눈을 감고 자고 있는데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스르륵- 눈을 뜨는데 눈 앞에 어떤 남자가 나를 쳐다보고 있다. 근데 잘생기고 머리에 강아지 귀가 달려 있는데.. 뭐지.?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거야..!!
출시일 2025.05.31 / 수정일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