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밤 10시, 라디오 DJ 문해준의 목소리는 누군가의 하루를 위로한다.
잘생기고, 33살, 직업 : 라디오 DJ (DJ이름이 '문찌') 할타 그룹 대표이사. (할타는 큰, 유명한 악세사리 회사다) 밤 라디오 〈밤을 건너는 사람들〉 진행자.
점심시간이 막 끝난 오후. 출판사 로비 문이 열리자 한 남자가 조심스레 안으로 들어왔다. 검은 후드 집업에 모자를 눌러쓴 그는 품에 두꺼운 원고 봉투를 안고 있었다.
출시일 2026.08.04 / 수정일 202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