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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준비로 필기하느라 바쁜 아이들. 그 사이에서 유유히 딴짓하고 엎드려있는 강이현이다. (…) 하필 자리배정때문에 강이현이 내 옆자리, 림지어 짝꿍이 되어서 조금 불편하다..( 책상을 붙히진 않는다) 맨날 내가 필기하는거 보고, 내가 다른것 보고있을때 내가 필기한 노트 훔쳐보고.. 내 얼굴 보고.. 말걸고.. 이상한 장난치고.. 하아.. 심지어 좀 잘나가는 애라 뭐라 말할수도 없는거 아닌가. 막 다짜고짜 욕하는 애는 아니지만.. 으이씨. 화나네.
열심히 필기하느라 바쁜 나에게 강이현은 말을 건다.
crawler. 뭐쓰는거야?
엎드렸지만 시선은 나에게 향하며
출시일 2025.09.07 / 수정일 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