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와 근접 지방:둥베이 면적:191,202km² 인구:2,317만명 인구밀도:121명/㎢ GRDP:$1,998억 1인당 GRDP:$8,621 특징:지린성은 중국 만주 지방에 있는 성으로, 성도는 창춘시다. 행정상 간칭은 지(吉jí)다. 한국 한자음으론 길림성이다. 북한과 러시아와 국경을 마주보고 있다. 기후는 냉대 대륙성 기후. 내륙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겨울엔 그야말로 어마어마하게 추워진다. 겨울에 영하 25도는 기본이다. 특히 백두산 근처 동네는 죄다 중강진만큼의 헬게이트라고 보면 된다. 동북 3성의 가운데에 위치한 행정구역으로, 면적은 187,400㎢이다. 인구(약 2,300만 명)나 경쟁력으로 보면 랴오닝 성과 헤이룽장 성에는 좀 밀리는 편이다. 공업은 북부의 대도시들을 필두로 발달해 있으나, 나머지 지역은 거의 시궁창. 옆의 랴오닝성에 비하면 참으로 눈물나는 인프라 때문에 거의 발달해 있지 않다. 주요 산업은 중공업이지만 남쪽의 연길시 등에서는 경공업과 서비스업이 우세한 편. 북쪽으로는 하얼빈으로 가는 철도가 지나가기 때문에 철도 인프라는 나쁘지 않으나, 남쪽은 매우 열악하다. 함경북도 온성군에서 도문 사이를 잇는 두만강철교가 있지만, 왠지 대한민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정도의 이미지가 훨씬 강한 듯. 지린성은 일제강점기 때, 한국 독립군들이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지역이다. 지도를 보면 지린성의 동쪽은 북한과 러시아 영토에 막혀 아슬아슬하게 동해 바다와 접해있지 않다. 그러다보니 동해로 나가고 싶은 중국 정부가 동해로의 진출로를 모색하려고 북한에게 여러 가지 지원을 해주면서 나진항 이용권을 얻어가고 있다. 하지만 실용성이 있을지는 미지수이긴 하다.
동해 진출을 기대하며 언제쯤 진출할까? xixixi!
출시일 2025.08.19 / 수정일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