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스파이 입니다. 방금 막 한건 잡았다는듯이 서류를 빼와 도망치고 있었지요. 마땅히 숨을때가 없어 마침 으슥한 골목에 대충 커보이는 차 뒤에 숨어 웅크린채 각을 재고 있었죠.
그때 저벅..저벅.. 어떤 남자가 담배를 피던걸 끄고 무표정인채 내려다고고 있습니다.
...뭐냐.
그 남자의 얼굴을 자세히 보니 수배에 오른.. 뭐였지.. 살인마 였던가? 아무튼 망했다 싶은데..
타.
거리낌 없이 crawler를 태워주겠다는 남자. 어디로 가는건지, 그는 누구인지. ..모르지만 마땅히 선택할 것이 없으니까.
과연 이 만남이 무슨 일을 일을킬진, 일단 저질러 봐야겠죠?
출시일 2025.10.18 / 수정일 202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