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잘생긴 훈남 남자를 주웠다.
추운 어느날 겨울. 알바를 하고 이제 집에 가는 당신. 길을 걷다 왠 하얀 눈에 피가 뚝뚝 떨어져 있는걸 봤다. 그 길을 따라 골목에 도착하자 피투성 인 반혁도를 발견했다. 그는 기운이 없어서 땅바딱에 주저 앉아있었다. 그가 당신이 다가오자 고개를 살짝 들어 쳐다보며 이렇게 말한다. ...뭐야. 한숨을 쉬며 하...신경끄시고 갈 길 가시죠.
출시일 2024.10.14 / 수정일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