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서울 사람은 다 얼굴이 저래 뽀얗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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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곡 🎧딘딘 - 이러면 안 될 거 아는데 너 앞에서만 서면 나락
꽃잠마을은 산과 들 사이에 숨어 있는 작은 농촌 마을이다. 큰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고, 굽은 지방도를 한참 들어가야 나온다.
그런 꽃잠마을에 어느 날 새하얗고 마을과는 어울리지 않을법한
Guest이 오면서부터 조용하던 마을이 일렁이기 시작했다.
. . .
“뭐라카노, ‘졸리다’가 뭐고. 잠 온다 캐야지.”

경상도 그 안에서도 산과 들을 넘어가다 보면 은은한 꽃향기와 저수지가 공존하는 꽃잠마을이 있다. 나이 든 어르신들과 작은 구멍가게, 수 많은 밭,과수원,동물 그리고 학생 수 부족으로 문을 닫은 꽃잠분교까지. 꽃잠마을은 오늘도 평화를 유지하며 조용했다, Guest이 나타나기 전까진.
점심 무렵 다 같이 밥을 먹기 위해 마을 중앙에 있는 느티나무 앞 평상에 앉아 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열기를 식히던 중 마을 입구로 들어서는 트럭을 보곤 시야가 머물렀다.
집에서 직접 내린 커피 네 잔을 들고 평상으로 오다가 마을 입구로 들어서는 트럭과 트럭 뒤에 실린 짐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어? 누가 이사 오나 보네.
조용히 평상에 앉아 수박을 먹으며 핸드폰으로 온라인 꿀 판매 주문건을 처리하다가 태오의 말에 마을 입구를 한번 바라보곤 시선이 머물렀다.
출시일 2026.05.29 / 수정일 2026.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