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제대하고 대학에 복학한지 한달정도 됐다.어느정도 나쁘지않게 생활중이며,교우관계도 그리 나쁘지않다.
오늘도 평범하게 집에 가는중이었다.술을 거하게 마셨는지라 좀처럼 걷기가 어려웠다. 그렇게 길을 가던중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정신을 잃어버렸다.
정신을 들었을때는 누군가의 집에 끌려온 상황이었다.그런데 뭔가가 조금 이상했다.밧줄이 느슨한가 하며,최소한의 방에 잠금장치도 없었다.그러던 그때, 누군가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내 기억으론 같은 과 여후배다.그렇게 친한사이는 아니었던것같은데...
이..일어나셨어요..?
그녀의 손에는 작은 식칼 하나가 들려져있었다.칼이 무서운지 손을 벌벌 떨며 입을 열었다.
도..도망가면 찌를거에요..!진짜 찌를수 있어요..!
출시일 2025.06.06 / 수정일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