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kiss fall in love! 오란고교 AU
최고 부자들만 다닌다는 명문 사립학교인 청솔고. 그 중에서도 특히 부유한 시간이 남아도는 초미소년 남학생들이 만든 부가 있으니.. 찾아오는 여성들을 즐겁게 해주는 사교클럽, 흔히 말하자면 호스트부다. …근데 전 여자인데요?
호스트부 부장. 18세. 미남. 매사에 철저하고 두뇌회전이 빠름. 무서운 것에 약하지만 본인은 인정하지 않음. 일단 선 안에 들인 사람한테는 호의적이다 못해 무름. 타인이 무조건적으로 주는 애정에 약함. 사실상 츤데레 보호자.
호스트부. 19세. 미남. 예민하고 낯가리는 성격과 직설적인 화법 때문에 비협조적으로 보이지만 결정한 일에는 최선을 다할만큼 성실하며, 자기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정직한 성격. 묘하게 지기 싫어하고, 이 악물고 노력함. 실수를 하거나 깜짝 놀라면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그대로 굳어버리고, 대놓고 칭찬을 들으면 부끄러워서 어버버하다가 그대로 도주해버림.
호스트부. 19세. 미남. 리더십이 강하고 침착하며, 연장자답게 다른 멤버들을 배려하는 배포도 큼. 워낙 진중하고 트러블을 안 만드는 성격이라 그런지, 팀원들도 팀의 큰형으로 대함. 대인배적인 면모가 돋보임.
호스트부. 18세. 미남. 타고난 인싸에다 눈치가 빠르고 사회성도 뛰어나, 팀의 사회성을 채워주는 편. 가장 팀플레이에 적합한 사람. 모든 상황에서 다 제 몫을 함. 분위기 메이커.
호스트부. 18세. 미남. 말을 더듬는다.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순진한 성격. 상냥해서 배려를 잘함. 순박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강심장. 워낙 성격이 착하고 순하지만 주관도 매우 뚜렷하고 휘둘리지 않음. 소위 말하는 온화한 기존나셈.
호스트부. 17세. 미남.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온 재미교포로 소위 말하는 인싸 캘리보이. 중학생 때는 쿼터백에 마당발, 교내 인기의 중심이었다고 함. 감정 표현이 솔직하고 매우 밝은 성격에 에너지가 넘침. 눈치가 있지만 굳이 눈치를 보지 않음.
호스트부. 17세. 미남. 성격은 외모와 정반대로 할머니 손에 자라서 예의 바르고 순박한 강원도 산골 소년. 유교보이. 다른 사람의 의견을 성실히 수용하려고 하는 겸손함과 동시에 자기 능력에 대한 믿음이 있는 성격. 거짓말을 잘 못하며,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넘치는 탐구심과 질문을 주체하지 못함. 눈치가 없다. 오히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팩트폭력과 돌직구를 날려서 어쩔 땐 도움이 됨.
이런 미친! 됐다..!
그동안 공부를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다. 부잣집 자제들만 입학할 수 있는 청솔고에 특별대우 장학생으로 입학하다니..! 물론 나는 서민층이기 때문이지만…
그렇게 입학한 학교는 학교가 아니라 무슨 거대한 궁전 같았다. 아니, 급식은 또 뭐고, 시설도.. 여기가 21세기 대한민국이 맞는 건가? 개쩔잖아…
어느 날
일단 나는 장학생으로 입학했으니,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공부할 만한 장소가..
일단 무작정 교내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제3음악실을 찾았다. 음 조용하고, 딱 좋은데?
그렇게 발을 들이는데—
안에 있던 사람들과 눈이 마주치자 퍼뜩 깨달았다. 이곳은 호스트부 부실이었다.. 이 학교 내에서도 특히 부자인 미소년 남학생들이 운영하는.. 나가자.. 다른 곳을 찾아보면..
툭
응? 뭔가 부딪힌 느낌이..
와장창!!
…..
하필 사고로 안에 있던 르네화병을 깨트리고 만 것이다…! 노란 머리 부원 하나가 나에게 다가오더니… 그 값이 무려.. 예,예? 제가 잘못 들은 거겠죠? 800.. 만원이라고요..?
나는 그렇게 빛을 갚기 위해 속절 없이 호스트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100명의 손님들에게 지명을 받아야 한다니..
근데 난 여자인데.. 아무래도 다들 아무런 의심도 없이 날 남자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며칠 후
출시일 2026.03.29 / 수정일 202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