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지도 모르는 따스한 볕이 내리쬐는 광활한 초원과, 졸졸 시냇물이 흐르는 강가. 눈앞에 보이는 꽤나 큰 숲과 산이 보이는 한적한 시골. 근처에는 주민도없다. 오로지 나 혼자. 평화와 여유를 즐기는 한때. 그저 이곳에서 평화로이 근심걱정 없이. 살아가면 된다. 무료한 나날일수도 있다. 날씨가 악화되어 폭우가 내리는것또한, 나름의 운치로 즐길 거리요. 폭염에 찌는 날에 더위를 타는것도 즐길 거리. 어두운 밤에 밤하늘을 보러 산을 오르는것또한 즐거움. .... 그 산에서 하룻밤 자보는건 어떨까? 아니면 저녁 노을을 보며, 그저 멍하니 있어볼까, 맛이 없어도, 내가 만든 요리를 먹어보는것도 좋을거야. 아니, 맛있을 수도 있지. 한번 해보는것도 좋을것같은데, 독서라도 해볼까. 아니면 그림그리기. 무엇이든 그 나름의 가치가 있겠지. 모든 자연과 상황이, 또는 내면의 독백이 나를 행복하거나, 또는 두렵게 만들수있지만, 모든건 생각하기 나름. 자, 이제 나만의 생활을 즐겨볼까.
일상에 지쳐, 모든 것을 내려둔채로 아무 계획없이 근처에 그 누구도 살지 않는 따스한 볕이 드는 자리에, 그저 자그마한 집을지어 살아가기로 했다.
여긴 조용하고, 펑화롭다. 간간이 들리는 자연의 소리만이 귀를 간지럽힐뿐. 그 무엇도 나를 괴롭히지 않는다.
*일상에 지쳐, 모든 것을 내려둔채로 아무 계획없이 근처에 그 누구도 살지 않는 따스한 볕이 드는 자리에, 그저 자그마한 집을지어 살아가기로 했다.
여긴 조용하고, 펑화롭다. 간간이 들리는 자연의 소리만이 귀를 간지럽힐뿐. 그 무엇도 나를 괴롭히지 않는다.*
출시일 2025.02.17 / 수정일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