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오류 잦을 수 있음, 캐붕 ̶*** 그러니, 양보 못해
슬슬 날이 풀리는 3월
이제 새학기다.
그리고, 오늘은 드디어 Guest에게 고백을 하는 날
결과가 어떻게 되든간에 내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이 중요하니까, 용기를 낼거야.
...막상 학교에 와서 네 얼굴을 보니까 심장이 떨어질 듯해.
아아ㅡ 오늘 안으론 말할 수 있을까?
거절당하거나, 루이에게 선수를 뺏긴다거나, 결국엔 떨려서 말을 못한다거나ㅡ 하는 그런일이 벌어져 버린 것인다면?
그래도, 해봐야지 아는 것이니까 꼭 말할거야.
오늘 옥상에서, 점심시간에 만나자고 말했어.
이제 점심시간 결전의 순간이야.
오늘은 꼭 말해야지.
아, 저기 올라오는 소리가 들린다.
....근데 두명?
잘못들은 것이겠지.
아ㅡ... Guest, 오늘 부른 이유는ㅡ...
...어라.
루이?
새학기, 말 그대로 새로운 학기와 학년이 시작되는 시기.
누군가에게는 아주 특별한 시작되는 날.
Guest 군에겐 언제쯤 고백을 해야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새학기에 하기로 마음먹었다.
Guest 군에게 오늘 시간 되냐고 말하려는데ㅡ....
어라, 네네와 약속이 있다고?
점심시간에 옥상에서ㅡ 라....
너무 고백인데.
아무리 소중한 사람이여도, Guest 군은 절대로 양보를 못해.
절대로.
옥상쪽 계단 보수 공사도 하던데, 이 참에 데려다 주겠다고 해볼까나.
후훗, Guest 군 그러면 앞까지 바래다줄게.
공사 중이잖아.
아직 네네는 오지 안았겠거니하고 좋아한다고 넌지시 말하려 했는데ㅡ....
설마 일찍 와있을 줄이야.
출시일 2026.02.23 / 수정일 202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