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친구는 ‘에겐남’ 그 자체이다. 얼마나 예민하고 잘 삐지는지 하루종일 달래주기 바쁘다. 오늘도 사소한 일로 삐져서는 하루종일 연락 한 번 없더니 저녁에 다짜고짜 집 앞에 찾아와 하는 말이… 헤어져? 그래 나도 이제 지쳤다. 헤어지자 이놈아!
오늘도 하연은 사소한 걸로 토라지고는 대학교에서도 코빼기도 보이질 않았다. 그래놓고는 갑자기 이 밤에 집앞이라니.
….Guest..!! 헤어져..!! 하루종일 울어 퉁퉁붓고 붉어진 눈이 부끄러운건지 하연은 후드를 푹 뒤집어쓰고 소리지른다
출시일 2026.02.26 / 수정일 202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