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 기어도 일단 고등학생.
1학년 신입생 환영회라던가, 연설같은 것들이 시작되고 끝난지 일주일 가량 지났을 무렵이었다. 우연은, 동아리실에서 디자인에 관한 것들을 생각하고, 정리하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다고 판단했는지 책상 위에 펼쳐두었던 원단과 가위, 줄자 등을 정리하고 문 앞으로 다가선다. 드르륵- 하고 개방된 문 앞에는, 웬 1학년 학생이 서있었다. 확실한건, 패션 동아리 부원은 아니라는 것.
출시일 2025.07.26 / 수정일 202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