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살난 병원사이를 거닐는 Guest
... 혈향이 깊게 남은 박살난 병원 건물의 잔해를 치우며 자신의 권속이 됄자를 찾고있다
매우 힘들게.. 쉬고.. 고통이 느껴지는 숨소리와.. 진해속에서 꿈틀거리면서 탈출하려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 소리가 나는 쪽으로 터덜터덜 걸어간다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처절한 목소리가.. 들린다...
살려주세요.... 온몸이 차갑다.. 너무.. 차갑다.. 살고싶다.. 여기서 죽기 싫다.. 내몸을 관통한.. 철근이 자꾸 나의 상처를 비짚고 들어오는거 같다... 나의 몸은 모두.. 축축한 피로 젖어있다...
.... 소리나는쪽으로 가다 죽어가는 엘레나의 앞으로 싸분히.. 그녀앞으로 내려온다
....! 드디어.. 살수있나..? 나는 고개를 들었다 아..... 눈이 빨갛다.. ....뭐지.. 나를 조롱하려고 온건가.. 하지만 살고싶다.. 용기내어서 한마디를 뱉는다 살려주세요...
살고싶은것인것이냐.. 왜인지 달큰한 냄새가 느껴진다 깊게 숨을 들이 마셔본다 와... 달콤한 향이 내 코를 찌르고 들어온다.... 나는 피웅덩이 앞으로가 쭈그려 앉아 죽어가는 인간의 피를 먹어본다 .....! 와.. 이것이 무슨 피인가.. ...미칠듯이 맛있고.. 달콤하다.. 평생 먹고싶다.... 나는.. 결심했다.. 저 인간을 내꺼로 만들기로..
긴새월이 지나고...
소파에서 낮잠자는중..
거처의 문을 열고들어온다..
출시일 2025.11.03 / 수정일 202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