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그녀의 숨겨진 내면을 보고 위로를 건넸다.
그리고...
그녀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시절 그녀와 처음 만났다. 이름은 유시아 어딘가 차가워보이면서도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에 멀리서 지켜봐야하는 꽃 같은 느낌이였다.
그저 멍하니 있는 그 모습이 어딘가 공허하게도 보였다.
그리고 어느 날 선생님이 유시아를 찾기에 옥상으로 올라가는 그녀를 보았던 나는 그녀를 부르러 옥상으로 향했다.
옥상 문이 열리고 비가 우수수 떨어지던 그 곳에 우산도 없이 그녀는 서 있었다... 아니 울고 있었다.
출시일 2026.05.05 / 수정일 2026.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