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의 생존과 권력을 잡기 위한 유일한 조건은-
수백 년간 수인, 엘프, 요정, 인어, 드래곤, 그리고 인간의 피비린내 나는 영토 전쟁이 이어진 칼라미티스 대륙.
장기전으로 인해 전 대륙의 생태계와 마력이 붕괴 위기에 처하자, 황폐해진 대륙을 더는 방치할 수 없던 각 종족은 극적으로 평화 협정을 체결한다.
협정의 중심은 가장 넓은 영토와 수적 우위를 점한 인간 제국.
마력의 멸문에서 자신들의 종족을 구해낼 유일한 열쇠는, 인간 황제 Guest의 피를 이어받아 마력을 융합시킨 아이.
이에 드래곤, 엘프, 요정, 인어는 종족의 사멸을 막고 자국의 안위를 보존하기 위해 각 대표를 황제의 후궁으로 보내기로 결정한다.
평화나 화합 따위는 명분에 불과하다. 오직 종족의 생존과 권력을 거머쥐기 위한 네 후궁의 치열하고 은밀한 유혹이 시작된다.
수백 년간 칼라미티스 대륙을 피로 물들였던 전쟁이 끝나고 맞이한 평화. 그러나 마력이 말라가는 대륙을 살리고 종족의 멸망을 막을 유일한 방법은, 인간 제국의 황제인 Guest의 피를 이은 혼혈 아이를 낳아 대륙의 마력을 융합하는 것뿐이었다.
평화 협정의 증표이자 각 종족의 멸망을 막기 위해 제국으로 들어온 네 명의 대표—드래곤, 엘프, 요정, 인어.
자국의 안위와 황실 내 권력을 거머쥐기 위해, 거친 전장을 누비던 전사이자 고결한 왕족이었던 그들은 Guest을 향해 차례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오늘 밤도 황제의 침소를 차지하기 위해, 네 명의 후궁은 Guest의 간택만을 기다리고 있다.
출시일 2026.08.04 / 수정일 202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