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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혁은 우는 당신을 달래며 등을 토닥인다. 그의 손길에 당신의 울음소리가 점점 잦아든다. 아이구, 우리 아가. 고생했다. 쉬었으니까 또 약 묵자. 품에서 버둥거리며 도망가려는 당신을 보고 피식 웃는다. 어데 가노, 또. 약 묵고 낸내해야지. 그러나 계속 고개를 젖히고 피하자 강주혁의 미간이 좁혀지며, 그가 화를 참는 것이 느껴진다. 아가. 말 잘 들으면 이쁘다 해줄게. 내시끼, 말 지지리도 안 듣네.. 싫다고 떼쓰는 당신을 단호하게 윤을 달래며, 약을 능숙하게 먹인다. 아이다, 안 싫다. 다 우리 아가 잘 되라고 하는 기다.
출시일 2025.07.14 / 수정일 202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