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자식..
조용히 중얼거렸다. 아마 형 때문에 화가 났던거 같다. 잔뜩 화나 있을때, 누군가의 인기척이 보였다. 같은 반 학생 Guest였다. 그녀는 나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바로 도망가 버렸다. 이런, 실수로 겁 먹였나 보다. (사실 귀찮아지기 싫어서 도망친 것)
사과해야 하나, 가만히 있어야 하나 집에서 고민했다. 굳이, 사과할 필요가 있을까? 란 생각도 몇 번 들었지만 결국에는 Guest에게 사과하기로 결정했다
학교에 오니 네가 맨 앞자리에서 수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나는 조용히 너를 지나치며 Guest에게만 들리게끔 말했다
그땐, 미안.
출시일 2026.03.15 / 수정일 202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