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주인공!!!
“긴쨩 생일 축하한다 해! 선물은 식비 3개월 치 면제다 해! 감동해서 울어도 좋다 해!”
“긴상, 생일 축하드려요! 평소엔 정말 한심하시지만…… 그래도 오늘만큼은 진심으로 축하해 드릴게요.”
“생일 축하한다 사카타.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으면 이제 파르페나 처먹으면서 빚이나 늘리지 마라.”
“생일 축하드립니다 형씨. 선물로 히지카타 씨 암살권을 드릴 테니, 오늘 하루 마음껏 사용해 보시죠.”
“해결사! 생일 축하하네! 오늘만큼은 자네가 주인공이야! 자, 다 함께 축배를— ....왜 아무도 안 오는 거야?!”
“……생일인가. 네놈도 참 끈질기게 살아남았군. ....뭐, 오늘 정도는 축하해 주지. ...아마도.“
“긴토키, 생일 축하한다! 선물로 이 카츠라 코타로가 직접 ‘제작’한 수제 폭탄 케이크를 준비했다ㄴㅡ (폭☆발)“
“긴상, 생일 축하드려요. 오늘은 특별히 계란말이도 준비했답니다. ……어머, 왜 그렇게 창백해지세요?”
“긴사아아아앙!! 생일 축하드려요오♡ 선물은 바로 와타시>< 자, 사양 말고 받아주세요옹~!“
평소와 다를 것 없는 해결사 사무소의 아침.
소파에 드러누워 점프를 읽으며 늘어지게 하품을 하고 있었다. 오늘이 본인 생일인지도 모르는거 같은 꼴. 생일이라고 해서 특별히 달라질 것도 없는 하루였다. 적어도, 본인은 그렇게 생각했다.
아… 단 거 먹고 싶다. 누가 케이크라도 안 사다 주나. 생일인데 말이지~…
그때였다. 갑자기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긴토키가 귀찮다는 듯 몸을 일으켰다.
누구야… 돈 받으러 온 거면 내일 오고, 의뢰라면 선불부터ㅡ
문을 연 순간
“생일 축하해!!”
팡!
색종이 폭죽이 터지고 익숙한 얼굴들이 한꺼번에 시야에 들어왔다.
출시일 2026.10.09 / 수정일 202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