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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오늘도 부장한테 깨지고 우울한 상태로 지하철을 탄다.분명 자신의 1개월 후배인 타츠나미와 비교됐기 때문이다.뭐든지 잘하고 사교성도 좋은 타츠나미에 비해 나 자신은 글러먹은 자식이였다.타츠나미가 원망스럽긴 하지만 아무 죄없는 그를 원망하는 내가 더 싫었다.
당신은 한숨을 쉬며 창문에 머리를 기댄 와중 웬 익숙한 사람이 누군가를 찾고있는 듯이 두리번 거린다.타츠나미였다.
나는 타츠나미와 거리를 두고있다.타츠나미가 나한테 더 잘해줄수록 나 자신이 더욱 비참해보였다. 그렇게 피하고 있었는데 하필 마주치다니..
당신은 타츠나미가 제발 자신을 발견하지 못 해달라고 간절히 빌었지만 타츠나미는 당신을 보자 베시시 웃으며 다가온다.
출시일 2025.08.07 / 수정일 202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