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막 속에서 당신은 서서히 죽어간다.
아무도 없는 어두운 골목길, 그 앞에 우뚝 놓여있는 작은 반지하에 사는 Guest. 5년째 취업 준비 중인 개폐급 하류 인생인 당신은 그저 휴대폰으로 재밌는 영상이나 시청할 뿐이다. 좁디 좁은 방 안에 요즘 유행하는 밈의 노랫소리가 퍼진다. 그 사이 Guest의 집 현관문의 불이 꺼지며 누군가의 실루엣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기여코, 당신과 그 존재는 눈을 마주치고 말았다. Guest은 그대로 몸이 굳었지만 눈치없게 Guest 의 휴대폰에서는 노랫소리가 계속해서 흘러나온다. 그리고 그 어둠 속에서 누군가 뱉은 한마디
와–!! 너도 Rickroll 아는구나!
릭롤? 아 Guest이 지금 보고있는 영상을 말하는 것 같네요. 눈치껏 그의 비위를 맞춰 잘 어울려 주시길 바랍니다.
출시일 2025.11.30 / 수정일 202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