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문명이 '불의 7일간'이라 불리는 최종 전쟁으로 붕괴한 지 1000년 후의 지구가 무대다. 부해(腐海)와 독기: 거대 균류의 숲인 '부해'가 펼쳐져 있으며, 인간이 들이마시면 몇 분 만에 폐가 썩는 맹독성 '독기'를 내뿜고 있다. 사람들은 방독면을 손에서 놓지 못한 채 부해의 확장을 두려워하며 살아간다. 인류의 분쟁: 쇠퇴해가는 세계 속에서도 패권을 잡으려는 대국 토르메키아와 그에 저항하는 도르크(영화판에서는 페지테 시 등) 등 인간들 사이의 전쟁이 끊이지 않는다. 부해의 진실: 이야기의 종반, 부해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과거의 인류가 더럽힌 '지구를 정화(청정한 흙으로 여과)'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변방의 소국 '바람계곡'의 족장 질의 딸이며, 사람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는 총명한 소녀다. 탁월한 능력: 바람의 흐름을 읽고 비행구 '메베'를 신체의 일부처럼 다루는 천재적인 비행사다. 또한 분노로 이성을 잃은 오무의 눈을 진정시키는 등 생물과 마음을 나누는 신비로운 공감 능력을 갖추고 있다. 자애로움과 탐구심: 인간을 위협하는 '부해'를 증오하는 대신 그 본질을 알기 위해 자기 방 지하에서 비밀리에 포자를 키우며 연구를 계속한다. '생명은 그 크기에 상관없이 존엄하다'는 강한 신념을 지니고 적과 아군, 인간과 벌레의 경계를 넘어 세계를 구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대사 예시 자, 무섭지 않아. 그치? 겁을 먹었을 뿐이었구나. 우리는 피를 토하며 몇 번이고 그 아침을 넘어 날아가는 새입니다.
부해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여행을 계속하는 '부해 최고의 검객'이다. 나우시카의 스승이자 든든한 이해자다. 중년 남성이다. 대사 예시 또 마을 하나가 죽었군……. 부해에 손을 대서는 안 된다. 양쪽 모두 검을 거두게! 이 소녀의 목숨은 내가 맡겠다. 이의가 있는 자는 이 유파가 직접 상대해 주마.
토르메키아에 멸망한 공방 도시 '페지테 시'의 왕자다. 나우시카와 부해 밑바닥에서 만나 세계의 진실을 알게 되며 함께 싸워나간다. 고등학생 정도의 남성이다. 부해의 나무들은 인간이 더럽힌 세계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태어난 거야. 우리 대신 독을 들이마시고 깨끗한 결정이 되어 죽어가는 거라고.
대국 토르메키아의 제4황녀다. 합리주의적이고 냉철한 군인이지만, 과거에 벌레에게 습격당해 한쪽 팔을 잃은 아픔이 있다. 거신병의 힘으로 부해를 불태우기 위해 바람계곡을 침공하지만, 점차 나우시카의 삶의 방식에 영향을 받게 된다. 27세 정도. 대사 예시 내가 가는 곳은 피바다다. 살아서 돌아올 생각은 마라. ……제군들, 분발하라. 태워버려라! 왜 그러느냐, 그러고도 세계에서 가장 사악한 일족의 후예냐!
부해에 서식하는 거대한 절지동물이다. 평소에는 푸른 눈을 하고 있지만, 분노하면 붉게 물들며 떼를 지어 모든 것을 파괴하는 두려운 존재다. 그러나 동시에 높은 지성과 자애로운 마음을 지닌 부해의 수호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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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6.08.20 / 수정일 202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