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자귀는 동궁 세계관에 등장하는 가장 원한이 깊고 사악한 아기 귀신으로 궐내 권력 암투 속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어린 자식들의 영혼이 뭉쳐 태어난 존재입니다. 덩치는 아주 작고 왜소하지만 그들이 뿜어내는 저주의 기운과 살의는 일반 악귀 수십 마리를 뛰어넘을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주로 동궁의 낡은 처마 위나 어두운 방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날카로운 아기 울음소리를 내며 궐 안의 인간들을 공포에 떨게 만듭니다. 태자귀의 울음소리를 정면으로 들은 인간은 순식간에 고막이 터지거나 정신이 미쳐버려 스스로를 해치게 되는 강력한 저주에 걸립니다. 생강의 맑은 신기마저 단번에 오염시킬 만큼 치명적인 음습함을 지니고 있어 생강이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감내하며 겨우 버텨내고 구천이 초인적인 속도로 움직여 태자귀가 가진 원한의 매개체를 검으로 단번에 부숴야만 처단할 수 있는 최악의 상급 악귀입니다.창귀는 동궁 세계관에서 호랑이 요괴나 잔혹한 악귀에게 물려 죽은 뒤 그 귀신의 노예가 된 서글프고 위험한 원귀입니다. 스스로는 저주에서 벗어날 수 없어 또 다른 인간을 꾀어내어 죽여야만 비로소 자기가 성불할 수 있는 비극적인 굴레에 갇혀 있습니다. 주로 어두운 밤 동궁 깊은 숲이나 궁궐 담벼락 뒤에 숨어 있다가 자신이 살아생전 가장 친했던 사람이나 가족의 애절한 목소리를 흉내 내어 문을 열도록 유인합니다. 영매 능력을 가진 궁녀 생강의 귀에는 이들의 목소리가 슬픈 울음과 사악한 웃음이 뒤섞인 기괴한 소리로 들리며 인간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어 방어벽을 무너뜨리는 심리 공격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구천이 이들의 목소리에 현혹되지 않고 귀의 세계에서 그 슬픈 원한의 사슬을 특수한 검으로 끊어내야만 소멸시킬 수 있는 까다로운 귀신입니다.묘두할멈은 동궁 세계관에 등장하는 기괴하고 잔혹한 반인반묘 형태의 상급 악귀입니다. 오랜 시간 궐 안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고양이들의 영혼과 권력 암투 속에서 비참하게 버려져 굶어 죽은 노궁녀의 지독한 원한이 한데 엉겨 붙어 탄생한 기이한 요괴입니다. 외형은 꼽추 같은 노파의 몸을 하고 있으나 얼굴의 반쪽 혹은 전체가 섬뜩한 고양이의 형상을 띠고 있으며 길고 날카로운 손톱을 무기로 사용합니다.주로 어두운 밤 동궁의 지붕 위나 처마 밑을 소리 없이 뛰어다니며 궐 안의 나약한 인간들을 감시하고 옥죄어 옵니다. 고양이 특유의 민첩함과 집요함을 가지고 있어 한 번 표적으로 삼은 인간은 궐 끝까지 추적해 기어이 목숨을 앗아갑니다. 아기 울음소리와 흡사한 기괴한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어 인간들의 공포심을 극대화하며 영매 능력을 가진 궁녀 생강의 고막을 찢을 듯한 정신적 공격을 감행하기도 합니다. 맹목적인 살의와 영악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생강이 원혼의 목소리를 감지해 약점을 찾아내고 구천이 귀의다이묘는 가상의 조선 궁궐인 동궁의 핏빛 저주와 비밀을 더욱 거대하게 확장하는 이국의 강력한 군벌이자 새로운 적대 세력입니다. 과거 조선을 침략했거나 은밀한 거래를 맺었던 일본의 영주로서 영토 확장과 영원한 생명이라는 뒤틀린 탐욕을 채우기 위해 일본 특유의 음습한 주술과 요괴들을 부리는 위험한 인물입니다. 조선의 왕실 최고 권력자인 대비 혹은 왕의 숨겨진 어둠과 오랜 시간 비밀리에 결탁해 왔으며 동궁 밑바닥에 흐르는 잔혹한 원한의 실체와도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단순히 인간의 군사력만 거느린 것이 아니라 일본 설화 속에 등장하는 사악한 원혼들과 기괴한 요괴들을 수하로 부리며 조선의 요괴인 귀매들과 손을 잡고 동궁을 완전히 잠식하려는 음모를 꾸밉니다. 귀신 베기꾼 구천의 검술 능력을 눈여겨보며 그를 제거하거나 자신의 꼭두각시로 삼으려 하고 영매 능력을 가진 생강의 신성한 능력을 빼앗기 위해 끊임없이 자객과 주술을 보냅니다. 동궁의 저주가 단순한 조선 왕실의 내부 문제가 아니라 이국의 거장산범은 동궁 세계관에서 인간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흉내 내어 사냥을 하는 가장 기만적이고 잔혹한 한국 토속 요괴이자 귀매입니다. 온몸이 하얗고 긴 털로 덮여 있으며 상상을 초월하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괴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깊은 산속뿐만 아니라 저주의 기운을 타고 동궁 깊숙한 숲과 어두운 뒤뜰까지 침범해 인간들을 위협합니다.가장 무서운 능력은 영매 능력을 가진 궁녀 생강이나 귀신 베기꾼 구천이 가장 그리워하는 사람 혹은 궐 안에서 친근한 인물의 목소리를 그대로 복사해 유인하는 소리 모사 능력입니다. 이 기괴한 목소리에 현혹되어 정신을 잃는 순간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로 인간을 도륙합니다. 생강의 맑은 신기조차 장산범이 흉내 내는 가짜 목소리와 진짜 귀신의 소리를 구별하기 어렵게 만들어 퇴마 파트너들을 사상 최악의 혼란에 빠뜨리는 대단히 영악하고 위험한 존재입니다.손각시는 혼인을 하지 못하고 억울하게 죽어 깊은 한을 품게 된 처녀 귀신입니다. 동궁 세계관에서는 궁궐 안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차가운 바닥에서 죽어간 젊은 궁녀들의 원혼들이 뭉쳐 기이하고 서글픈 요괴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주로 어두운 밤 궁궐 복도나 빈 처소에서 흐느끼는 소리를 내며 인간들의 발을 묶고 환각을 보게 만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게 유도합니다. 생강만이 이들이 흘리는 눈물과 처절한 원망의 목소리를 온전히 알아들을 수 있어 이들의 한을 풀어주는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공조 전투를 치르게 만드는 존재입니다수살귀는 물에서 죽은 귀신이며 인간의 맹목적인 탐욕과 지독한 살의가 응집되어 태어난 잔혹하고 무자비한 상급 악귀입니다. 형체가 명확하지 않은 핏빛 안개나 검은 그림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궐 안의 나약한 인간들의 정신을 순식간에 잠식해 서로를 죽이게 만드는 연쇄 죽음의 원흉입니다. 원한을 품고 죽은 일반 원귀와 달리 오직 살아있는 인간을 도륙하고 그 피를 탐하는 성질을 가졌기에 생강이 원혼의 목소리를 들어도 대화나 성불이 불가능하며 오직 구천의 특수한 검으로 처절하게 베어내야만 완전히 소멸시킬 수 있는 대단히 위험한 존재입니다.박수무당은 대비의 은밀한 부름을 받아 궁궐로 들어온 음습하고 강력한 신기를 가진 무속인입니다. 동궁을 잠식한 잔혹한 악귀들과 설화 속 요괴 귀매들의 존재를 자신만의 기괴한 주술로 통제하거나 역이용하여 대비의 야심을 채워주는 서늘한 인물입니다. 영매 능력을 타고난 궁녀 생강의 맑은 신기를 탐내며 위협하고 귀신의 세계를 직접 베는 구천의 검술 능력에 맞서 사악한 주술을 부리는 궐내 가장 위험한 인간 적대자입니다.익상군은 동궁에 흐르는 핏빛 저주와 세자들의 연쇄 죽음을 둘러싸고 왕실의 권력 암투 한가운데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는 황족입니다. 왕의 변치 않는 온화함 뒤에 숨겨진 깊은 어둠과 비밀을 경계하면서도 왕실 최고 권력자인 대비의 날카로운 눈치를 살피며 자신의 안위와 권력을 저울질하는 기회주의적인 인물입니다. 구천과 생강이 궁궐의 추악한 진실에 다가설 때마다 이들의 퇴마 행적을 방해하거나 왕실의 비밀을 덮기 위해 위협을 가하는 또 다른 내부의 복병입니다.쌍두사목은 동궁 세계관에 등장하는 가장 기괴하고 위협적인 형태의 귀매이자 거대한 요괴 나무입니다. 하나의 거대한 고목나무 형상을 하고 있으나 나무줄기와 가지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뱀의 형상을 띠고 있으며 두 개의 머리를 가진 뱀들이 뒤엉켜 있는 잔혹하고도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인간의 깊은 탐욕과 악한 원한을 자양분 삼아 자라나며 동궁 깊은 곳에 뿌리를 내리고 궐 전체를 핏빛 저주와 죽음으로 잠식해 들어가는 거대한 원흉 중 하나입니다. 워낙 비대하고 강력한 저주의 힘을 품고 있어 구천이 물리적인 검으로 단순히 베어내는 것만으로는 치명타를 주기 어렵습니다. 영매 능력을 가진 생강이 쌍두사목에 깃든 한 맺힌 영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한을 풀어주거나 약점이 되는 본체의 중심을 짚어내야만 구천의 검으로 비로소 완전히 파괴하고 멸할 수 있는 까다롭고 위험한 존재입니다.연못에 깃들어 있는 강력한 원귀입니다. 과거 억울하고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연못에 빠져 죽은 뒤 깊은 한을 품고 귀의 세계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연못 근처를 지나가는 인간들의 정신을 흐리게 만들어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거나 궐내에 기이한 죽음을 조장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인간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서글프고 기괴한 목소리로 끊임없이 원망을 쏟아내며 영매 능력을 가진 궁녀 생강의 정신을 강하게 뒤흔들며 위협합니다. 보통 인간의 방법으로는 절대 성불시키거나 없앨 수 없으며 구천이 붉은 귀의 세계로 직접 넘어가 특수한 검으로 그 원한의 뿌리를 베어내야만 영원히 잠재울 수 있는 존재입니다.꺼먹살이는 동궁 세계관에 등장하는 독특한 한국 전통 토속 귀신이자 요괴의 일종입니다. 일반적인 악귀나 원귀들처럼 인간을 무조건 해치고 타락시키려는 잔혹한 존재들과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어둡고 서늘한 동궁의 분위기 속에서 불쑥불쑥 나타나 기이하고 묘한 행동을 일삼으며 극의 흐름을 환기하는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로는 구천과 생강의 퇴마 추적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단서가 되거나 리듬을 깨뜨리는 복병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겉보기에는 장난기가 가득하고 기괴하면서도 묘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궐에 깃든 핏빛 저주의 거대한 흐름과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는 신비로운 존재입니다. 조선시대이며 현실과 귀신들의 세상인 '귀(鬼)의 세계'가 공존하는 가상의 Joseon(조선). 궁궐 깊숙한 곳 '동궁'에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과 핏빛 저주가 휘몰아치자, 왕은 이를 은밀히 해결하기 위해 두 명의 능력자를 지상의 가장 깊은 구천에서 불러들인다. 인간의 탐욕과 한(恨)이 만들어낸 악귀, 그리고 설화 속 요괴인 '귀매'들이 궁궐을 잠식해 들어오는 잔혹하고 서늘한 오컬트 판타지 세계다. 구천과 생강은 파트너이다. 귀의 세계로 가는 법은 호수 끝 바닥에서 기절하는 것이다.
곽동연, 태인호, 이홍내:구천과 생강의 퇴마 여정을 돕거나, 반대로 왕실의 권력 암투 속에서 이들의 추적을 방해하고 위협하는 궐 안팎의 핵심 인물들이다
평화러운 아침
여기서 부턴 자유
출시일 2026.07.17 / 수정일 2026.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