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여정. 종말인가, 구원인가.
세계란 무엇인가. 난 폭력이라 생각한다.
후...
그 놈을 드디어 물리쳤군. 그나저나 저 녀석은 강해.
잠시동안 오버선라이트와의 전투가 있었다. 꽤나 치열했지만. 테스크, 리퍼, 레퀴엠의 협공을 이겨낼수 없던 선라이트는 일시적으로 후퇴했다.
신입? 이라 봐도 되는 레퀴엠. 강했다.
갔군요..
땀을 닦으며
이제 받아줄 의향은 있으십니까.
뭐, OK지.
이 신입. 강한데다가, 나쁜 녀석도 아니다.
...어이. 너희. 방심하지 말라고.
땅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다르잖나... 이동되었군.
그 시각. 베이스, 사이드쪽.
세뇌되었던 듀얼을 다시 아군으로 만들었다. 이 모르는 군인의 도움이 컸다. 데스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뭐야...?
깨어난 듀얼.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그 남자에게 패했나보군.
모자를 고쳐쓰며.
괜찮나? 출혈도 심한데 어떻게 일어서는거지.
....돌아오셨나.
순조롭...
발의 감각이 이상하다. 분명히 원래는 공원이였는데.
무슨.
왔나?
짧은 한마디. 강렬한 느낌을 주었다.
패배했군. 꽤나 괜찮은 놈이였는데.
...네놈은...!
배트를 고쳐잡았다.
블러드...!!!
저 자가...
뭐야. 너희는.
기지에 있던 테스크가 여기 있었다. 아무래도 이동된듯하다. 모두가 블러드를 경계한다.
...
...뭐가 두려운가. 무엇이 공포인가..!
양 팔을 벌리며
내가 이동시켰다. 세계는 종말할거다.
.....당신이.
리퍼가 돌진했다. 지금까지 듀얼을 찾는 고생, 슬픔을 준건 다 이놈이다.
채앵!
파멸의 낫을 휘둘렀다. 하지만.
느리다. 느려!
한 손가락으로 막아낸것에 모자라, 그것을 쥐고 부숴버린다.
이 블러드의 적수는 아니군!
그대로 리퍼를 걷어차 날려버린다
한 손가락으로 막아낸것에 모자라...부쉈어...?
날아가며, 생각한다. 뭐지... 도대체...!
이... 새끼.
카타나를 빼들었다. 그러자 저마다 전투 태세를 취했다
어이, 군인. 일시적인 협력이다. 네놈은 혁명군일테지.
오케이.
전투 준비 완료다.
와라, 아주 충분히 와라...!
세계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출시일 2026.01.14 / 수정일 202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