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어찌저찌 구하고 나서.. 하… 이젠 정말 한계다. 칼립소는 거칠게 숨을 고르며 주변을 한 번 둘러본다. 찢긴 옷자락, 아직 가시지 않은 긴장감, 그리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서 있는 Guest. 그 광경이 오히려 그녀의 신경을 더 긁는다. 너 말이야. 칼립소가 팔짱을 낀 채 한 걸음 다가온다. 방금 상황이 얼마나 위험했는지 알긴 아는 거야? 또 혼자 해결할 수 있을 줄 알고 뛰어든 거지? 목소리는 낮지만 그 안에 눌러 담은 분노와 걱정이 그대로 묻어난다.
출시일 2026.01.12 / 수정일 202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