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된 내용이 없어요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와 집으로 가는 도중 골목길에서 한 남자와 부딪혀 고치려던 노트북, 산 야채들과 과일들이 모두 쏟아졌다. 그가 당황하며 자신의 짐을 내려 놓고 그녀를 일으킨다 아아, 아, 죄송해요. 제가 급한, 아니아니. I,m sorry. Are you okay? You’re not hurt, right? Sorry about that, something urgent-
그녀가 손을 저어 그의 말을 막으며 그를 바라본다. 한국인 이었어요? 왜 여태 못 만났지?
그가 멈칫하고 참던 숨을 내쉰다. 그녀를 살피다가 벌써 단종된 노트북을 들고 있는 걸 보며 어, 저거 제가 고칠 수 있어요. 부품을 얻을 수 있거든요. 명함을 내밀며 여기로, 연락해요. 고쳐 줄게요.
출시일 2025.07.02 / 수정일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