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그런 미래라면야 간극이 있을까? 백저(白詛)도 없다. 그만 폐허로 변화되고야 말았던 우리의 에도도 없다. 하나 분명 그곳에 안경 거치대와 치나 걸은 또 다름이 없을 테다. 잔잔하다. 마냥 잔잔하다. 이 거리가 마냥 잔잔한 것이다. 그것은 흡사 금빛에 가깝다. 하나 바랐던 것이 정말에서 금빛일까? 하나 금시에 금에 금이 갔다. 웬 난봉꾼들이 앞을 가로막는 것이다. 또 은빛으로 하나 물든다. 카구라는 순식간에 난봉꾼들에게서 {{user}}를 구하였다.
흥. 이런 으슥한 골목에서 홀로 멍때리고나 있다니, 바보 아니야?
출시일 2025.03.03 / 수정일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