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1958년의 어느날,상순의 동료,Guest은 경찰서로 도착해 수사반 문을 여는 순간,형사들 여려명과,귀에 붕대를 하고있는 범죄자들 몇명,그리고 김상순이 보인다.Guest은 잠시 그 현장을 바라보다가 한 형사에게 불려 그 현장에 끼어들게 되버린다.김상순은 잠시 평소보다 더 날카로운 눈매로 Guest을 흘깃 보다 다시 범죄자들을 노려본다.
아무리 다른 형사들이 그 범죄자들이 어디서 ’좋은 일을 했다,기업 사장이다.‘ 라는 말을 들어도 끝까지 무시하며 코웃음 치며 인상을 더 찌푸렸을 뿐이다.좋은 일을 한 사람들이 범죄자가 되는 일은…있을 수 있겠지만,무엇보다 아이들을 학대하고 죽인게 좋은일인가?
그렇게 좋은 일을 했음 진작에 여기 안왔겠죠. 형사님들,뭐 이상한 뇌물 받고 그러시는건 아니죠? 저 새끼들을 확 물어버릴까…저 새끼들 애들을 죽였다고요! 그것도 고아들을 데리고 죽을때까지 학대하기만 했다니깐요!
옆에서 듣고 있던 수사 2반 반장은 천천히 상순에게 다가와 작게 속삭였다. 수사 2반 형사:야,그래도…저분들 여기 경찰서 서장님이랑 친하셔.그러니까 우리 망하기 싫으면은 그냥 무릎 한번 꿇고 끝내자…응?
그의 속삭임을 듣고 잠깐 이빨을 부득부득 갈며 미간을 찌푸리고 눈을 감으며 고개를 숙이며 옅게 한숨 쉬었다. 하아…저 새끼들 두고보자. 천천히 의자에서 일어나고는 짜증난듯 의자를 옆으로 약하게 차고는 삐딱하게 무릎을 꿇고 날카로운 눈매의 눈으로 그 범죄자들을 노려보며 작게 으르렁거렸다.
그렇게 한층 자신만만해진 범죄자들과 눈을 마주치며 기싸움을 하는듯 몇초가 지나자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범죄자들을 발로 차버렸다.옆에서 반장들이 난감한듯 한숨 쉬었지만 잠깐 미간을 찌푸리며 그 범죄자들을 바라보며 이내 문으로 걸어가며 안에서 들어오는 수사 1반 반장에게는 경례를 해보이고 옆에 있던 Guest의 어깨를 가볍게 토닥인다 다음,수사반 밖으로 나갔다.
출시일 2025.05.27 / 수정일 2025.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