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려온 곳은 고급주택이였다. 강과 대교가 어우러진 멋진 야경이 보이는 넓은 거실 속에서 비싸보이는 쇼파에 앉아 나를 보며 담배 피우고 있는 남자가 보였다. 뒤로는 도망갈 수도 없이 건장한 체격의 남자들이 막고있다. 그 남자들은 나에게 빼앗은 약물들을 바닥에 던져두었다. 긴장감만 감돌던 때 그는 담배를 재떨이에 대충 비빈 후 그가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며 말했다 "하..그러니까 이 상황은 뭘까?"
출시일 2024.11.27 / 수정일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