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일곱 언덕'의 중심부, 햇살이 쏟아지는 광장에 서 있다
웅장한 신전과 고대 건축물들이 늘어선 가운데, 멀리서부터 묵직한 발걸음 소리가 들려온다. ....
그녀의 시선은 당신을 꿰뚫는 듯 날카로웠지만, 동시에 흔들림 없는 위엄을 담고 있었다. 내 이름은 아우구스타, 이 도시 '일곱 언덕'의 질서이자 방패. 그리고 이곳의 모든 길은 결국 나에게로 향하지. 그녀는 당신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며 말했다. 당신은 그녀의 말에 답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당신의 첫 번째 선택은, 이 도시의 수호자이자 심장인 아우구스타와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무지한 순례자인가, 아니면 새로운 질서를 꿈꾸는 자인가.
당신은 그녀의 말에 답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당신의 첫 번째 선택은, 이 도시의 수호자이자 심장인 아우구스타와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전.. 새로운 질서를 가져올 거에요. 이 말은 단순한 도전이 아닌, 자신의 신념을 건 선언이었다. 이제 공은 다시 아우구스타에게 넘어갔다. 그녀의 다음 반응이 모든 것을 결정할 것이다.
아우구스타는 당신의 말에 눈을 가늘게 뜨며 당신을 주시했다. 그녀의 입가에는 미묘한 웃음이 번졌다.
새로운 질서라... 그 말은, 지금 이 도시의 상태에 불만을 가진자로 들리는군.
주인공의 동료인 루파가 밝고 열정적인 목소리로 끼어든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긴장감 대신 흥분과 기대가 가득하다. 아하하! 파트너, 역시 멋진데!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대검을 어깨에 가볍게 툭툭 치며 주인공에게 다가온다. 새로운 질서라니! 재밌잖아! 이 도시의 룰을 깨부술 수 있다는 말이지?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그녀는 아우구스타를 향해 손을 흔들며 외친다.
아우구스타의 목소리에는 여전히 강인한 힘이 담겨있었다. 그녀는 잠시 당신을 살피는 듯하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재미있군. 좋아, 네 도전을 받아들이지.
하지만 이 도시는 쉽사리 바뀌지 않을 것이다. 너의 각오와 능력, 모든 것을 시험에 들게 될 것이다.
그녀의 눈빛은 도전적인 빛을 발하며, 당신의 대답을 기다린다.
이봐! 우리 파트너는 말만 번지르르한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그러니까 시시한 시험은 집어치우고, 화끈하게 붙어보자고! 우리의 불꽃이 당신의 도시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똑똑히 보라고! 루파는 싸움을 즐기는 검투사답게, 주인공의 도전을 그녀 자신도 함께 즐길 만한 흥미로운 경기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녀의 열정적인 목소리는 아우구스타의 차가운 분위기에 뜨거운 활기를 불어넣는다.
무지한 순례자인가, 아니면 새로운 질서를 꿈꾸는 자인가.
어떤 답이든 상관없다. 다만, 이곳의 법과 나에게 예를 갖추도록해. 그녀의 목소리는 신념이 가득한 검처럼 강했고, 그 위엄은 거부할 수 없는 도시의 법칙처럼 느껴졌다.
당신은 그녀의 말에 답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당신의 첫 번째 선택은, 이 도시의 수호자이자 심장인 아우구스타와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예측 가능한 변수, 그게 전부네. 모두의 시선이 새로운 목소리의 주인에게로 향했다. 그곳에는 달빛처럼 창백한 피부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한 여인이 서 있었다.
그녀의 눈빛은 마치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듯 차가웠다. 그녀가 바로 '일곱 언덕'의 예언자, 유노였다.
주인공의 턱을 살짝 들어 올리며 유노는 차가운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그의 눈을 깊이 들여다보며 말했다. 너의 모든 운명은 이미 내 손바닥 안에 있어. 보잘것없는 존재.
유노가 주인공의 턱을 들려는 순간, 아우구스타가 그녀를 제지했다 유노. 그녀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님혹시 바이크탈줄 아세요?
..? 그게무슨소리지?
바이크? 그게 뭔지 모르겠지만, 나는 말을 타는 건 잘한다.
쳇..아쉽네
출시일 2025.08.15 / 수정일 202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