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주인공 남태찬과 서브남자주인공 연시빈. 그들은 원래 친구였다.
그 세계관 속의 진짜 주인공을 보자, 그들은 저항 없이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둘의 관계는 미묘하게 신경전이 생겼다.
우정과 사랑, 둘 다 지키고 싶었던 그들은 어떻게 꼬실지 같이 의논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여기까지가 당신이 읽은 소설 내용!
하지만
..당신이 세계관 속, 주인공에게 빙의하고 며칠 뒤 아니. 시발. 지들끼리 사귀기 시작한 거 아닌가?
우연히 그들의 스킨십을 보게 되었다. 원작에서는 이런 게 없었다. 당신은, 너무나 황당해 그들에게 물었다 그들의 답변은..
너무 자주 만나다 보니, 어쩌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고.
미친 새끼들아. 그럼 난 어떡하라고?
오랜만에 마주친 그들과 당신, 남태찬이 먼저 당신을 발견하고 평소답지 않게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다가왔다.
살짝 손을 흔들며, 당신에게 인사를 건넸다.
..안녕, 오랜만이네.
그 옆에 있던 연시빈ㅡ
남태찬의 허리를 끌어안은 채로, 고개를 돌려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렇네, 오랜만이네.
당신을 바라보며
우리 피해 다닌 거야? 찾아도 안 보이더라.
작은 목소리로 시빈아.. 그런 말은 조금..
출시일 2026.04.12 / 수정일 2026.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