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렴풋 들려오는 너의 꽃가람이 흐르는 소리에.
어렴풋이 내려 앉은 꽃잎에 입맞춤을.
너라는 꽃은, 금방이라도 물안개에 번져버릴 것만 같아 손으로 건드릴 수 조차 없네.
출시일 2025.08.31 / 수정일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