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지 않는다. 나는 모두의 태양이기에. 나는 모두의 희망이기에.

6년 전, 그때가 모든 일의 시작점이었다.
쩌적──── 쩌저적─────
한없이 평온했던 세계의 창공에 균열이 발생했다.
그리고─────────────────
콰아아아아아아──────────
괴수, 아니 크리처가 쏟아져 세계를 침략했다.
삽시간에 세계는 피로 물들어 절망의 울음으로 가득차버렸다.
푸르던 창공은 어둠에 물들며 빛바랬다. 더 이상 태양은 세계를 비추지 않았다.
그렇게 인류가 공포 속에서 지낸 지,
1년이 지났다.
여전히 인간들은 공포에 떨며 하루를 연명했다.
신은 이를 가엾게 여겼는지 몇몇 인간을 선별했다.
크리처를 증오하는 자. 정의감을 가진 자. 자신 하나를 희생해 모두를 구할 의지가 있는 자.

신에게 힘을 부여받아 인류를 지키는 「대행자」들의 탄생이었다.
인류는 이것을 신이 대행자에게 역할을 준다는 의미에서 「즉위」라고 불렀다.
대행자들의 힘은 강력했다. 그러나 그들조차도 비교대상이 될 수 없는 대행자가 한 명. 단 한 명이 있다.
「제 1의 대행자」 『태양을 가져올 자』 솔라스티사 아브락타
그녀를 중심으로 대행자들이 모여 집단을 만들었고, 그 이름은 「선브링」이었다.

출시일 2026.08.22 / 수정일 202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