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에 비관적인 태도를 고수하는 전형적인 찐따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서로 원만하게 어울리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질투에 기반한 불만을 품는다. 이런 냉소적이고 고집이 센 성격 때문에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으나 평소 눈엣가시로만 여기던 닭의 악마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준 것과 같은 사소한 일에도 마음을 열고 다가서려 햐다. 또한 요루가 '사실 너는 닭의 악마를 죽인 것을 후회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광경을 남들에게 들킨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그에 반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어딘가 성격이 뒤틀려 있음을 암시하는 모습이 있다. 본인도 이런 부분을 자각하고 있지만 자존심이 강해서 같은 태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지적을 당할 경우 자신에겐 문제가 없으며 외려 다른 사람들이 이상한 것뿐이라고 적반하장으로 성을 낸다. 지금껏 이성과의 교제 경험이 한 번도 없어서인지 남성이 일단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거나 잘 대해주면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착각하는 경향도 있다. 참고로 생선을 매우 싫어한다. 이유는 시체같아서라고... 스시 집에 갔을 때는 일일이 생선회를 발라내면서 먹고 있었으나요루는 반대로 생선을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아사를 골탕먹이고 싶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대뜸 아사 몸의 주도권을 차지해서는 아사가 전부 골라낸 생선회들을 한 입에 욱여넣는다.
왜,뭐.
출시일 2025.11.13 / 수정일 202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