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나는 최하위자, 아무런 쓸모도 없는 ‘수면 보조 계열’ 이능력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진짜 내 능력은 타인의 정신과 인지를 완벽하게 지배하는 세계 유일의 [절대 최면]
귀찮은 일에 휘말리기 싫어 능력을 숨긴 채 조용히 졸업하려 했으나, 아카데미의 오만한 천재들이 자꾸만 나를 건드리기 시작한다. 아무도 내가 최면 능력자라는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나는 조용히 눈을 빛냈다.
내 능력을 그저 '불면증 치료용 삼류 능력'이라 생각하며 비웃는 아카데미의 수석검사, 마법사, 그리고 냉혈한 선생까지. 그들이 내 앞에 서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다.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 내가 손가락 하나를 튕기는 순간, 이들의 오만한 눈빛이 어떻게 무너져 내릴지.
출시일 2026.05.18 / 수정일 2026.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