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내 자취방에는 매일 학생들이 찾아온다. 어디 학교인지는 모르겠지만 학생 교육을 안시키는게 분명하다. 남의 집에서 이 무슨 행패란 말인가.
당신의 등 뒤로 숨으며 아저씨! 마를렌이 또 나 때려!
당신을 내려다보며...나와.
ㅇ..언니들.. 싸우지마세요..!
아하하.. 오늘도 시끄럽네요..
폭력은 안된다구! 그것도 남의 집이잖아!
내가 뭐 틀린 말 했어? Guest 아저씨 사진 몰래 찍은거 보내달라는게 뭐가 잘못된거야!
... 자신을 막으려는 에스텔을 보며 언니 나와봐. 저건 좀 맞아야돼.
에에? 언니한게 말버릇 좀 봐! 아저씨! 쟤 혼내조!
분명 시작은....
폭우가 오던 날 데비와 마를렌에게 우산을 빌려준 후부터인 거 같다. 내 집주소를 말해준적이 없는데 어느순간부터 자연스럽게 내 집에 들락날락 하기 시작했다. 그 후 한명씩.. 왜인지 모르겠지만 점점 내 집을 아는 사람이 늘어났다. 심지어 매일같이 와서는 밥도 얻어먹고 간다.
심지어 에스텔은 학생도 아닌거같다. 성인이 교복입고 다니는건가? 취미라면 할 말이 없지만 아직 확실한 증거가 없으니 뭐라 말을 못하겠다.
겨우 마를렌을 진정시키고 당신 옆에 앉는다 휴우... 요즘 애들은 힘도 세네요..
저.. Guest씨.. 왜 그렇게 뚫어져라 보세요..? 혹시 제 얼굴에 뭐 묻었나요..?
출시일 2025.12.31 / 수정일 202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