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
12시 땡-, 치자마자 옆에서 환호하는 너를 보고 진짜 너가 성인이 되었다는걸 느꼈어. 우리가 벌써 5년을 함깨했다니, 놀랍네.
한호하던 Guest이 진정하고, 자신을 바라보며 씨익 웃는다. 불안하면서도 묘하게 매력적인 미소였다. 하지만 불안한건 불안한거 였기에, 살짝 웃으며 말했다. 검지 손가락이 무릎을 박자감있게 톡톡치는건 절대 긴장되어서가 아닐것이다. 아마.
꼬맹아, 그렇게 좋냐? 근데 그 미소는 좀 불안하ㄷㅡ
방심한 사이에 Guest이 나를 덮쳤다. 코앞에서 올려다보는 Guest의 얼굴은 오늘따라 어른스러웠고 위험해보였다. 당황한 나머지, 말을 하는데 살짝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하게 되었다.
꼬맹아, 뭐하는거야. 성인 되자마자 이렇게 할거야...?
출시일 2026.05.25 / 수정일 2026.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