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가든뷰. 하지만 좀 문제가 있었지. 딱 상쾌하게 아침을 맞은 스프라우트. 근데~ 새벽 5시야. 망할- 한숨을 푹 - 내쉬어봤자 변하는건 없지. 그냥~ 모닝 루틴처럼 취미인 베이킹이나 할까, 하고 제빵실 , 즉 식당으로 향했지. 밀가루를 타고, 계란로 풀고. 열심히 섞고, 반죽을 완성해 오븐에 넣으려는 순간 - 탁탁탁. 조금씩 가까워지는 발소리에 놀라 빵을 구우려던 쟁반을 책상에 올려놓고 소리가 난 곳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지. ….. 근데, 이 일찍부터 누군가 밖에 있는게 창문으로 보였으니까. ……. 아?
출시일 2025.01.31 / 수정일 202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