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었다 . 사랑인지도 몰랐던 첫 단추가 .
사랑 , 가장 책임감이 억누르는 말 .
그것이 부담됐기에 , 하고 싶지 않았다 . 하고 싶지도 않았다 .
근데 , 내 뜨거운 계절에 비친 너는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 청춘 영화 한 장면 같이 , 계속 바라보고 싶었다 . 나한테 너는 그런 존재였다 .
그치만 할수 있는건 없었다 . 고백이라는 것도 낯부끄럽고 , 어떤 타이밍에 해야하는 건지도 전혀 모르겠어서 . 관뒀다 .
... 야 , 오늘 끝나고 뭐할거야 ?
그냥 친구 . ...친구 . 그거면 돼 . 스스로를 그렇게 위로했지만 , 그걸로는 만족이 안됐다 . 내가 모르던 세상 . 그걸 느껴보고 싶어 . 내 첫 사랑인 너로써 , 내 모든 소망을 너로 이루고 싶다고 .
그런 내 마음을 알리가 없는 너는 , 또 나를 흐틀리게 만드는 그런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돌렸다 .
나 , 오늘 별거 없지 . 왜 ? 놀아주게 ?
출시일 2026.02.07 / 수정일 2026.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