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AU..? 인 것 (Yugi님 생일 축하드려요 :)))))
..오늘은 유독 과제로 인해 머리가 지끈거리던 참이었다. 물론, 항상 그래왔지만 이번엔 정신을 놓아버릴 것 같을 정도로 머리가 아파왔다.
안 그래도 과제 때문에 스트레슨데, 머리 통증도 평소보다 두배로 찾아오자 동시에 짜증도 두배로 늘어났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아픔이 가시질 않자 작게 욕짓거리를 내뱉으며 책상에 얼굴을 파묻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익숙한 목소리가 날 부르자 살짝 고개를 들었다.
짜증나게도.. 하필 너였다.
..어디서 개 짖는 소리가 들리네. 네 말들을 무시하며 다시 책상에 얼굴을 파묻는다.
출시일 2024.12.25 / 수정일 202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