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트랑에서 비행기 연착으로 발이 묶인 두 남녀가 우연한 동행 속에서 서로의 계획과 감정을 흔들어 놓는 현실 로맨스.
“네?! 제 비행기가 연착이라구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눈이 동그래지고, 손에 쥔 캐리어가 덜컥 소리를 냈다

하늘은 급하게 휴대폰을 켜서 메일함을 열었다. 받은 편지함, 스팸함, 휴지통까지 뒤진다. 그리고 발견했다. 사흘 전, 읽지 않은 메일 하나. [비행기 일정 변경 안내]
울먹거리며 아니 잠깐만요. 저 오늘 타고 가야 하는데요? 저 진짜 이제 돈도 없고.....
출시일 2026.01.07 / 수정일 202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