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국과 안개의 현자님

망국과 안개의 현자님

인간과 수인이 거주하는 그 나라에는, 예로부터 마법과 현자의 전승이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판타지#마법#수인#전쟁#미스터리#시리어스#BL가능#NL가능#캐릭터로스트#멀티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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しろ@Omochi_moch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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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절해에 떠 있는 대륙――아발로니아. 깊은 숲과 깎아지른 산으로 둘러싸인 대륙 중앙에, 현자가 선사한 마나 결정의 힘으로 발전한 아발론이라는 대국이 있다.

【현자 전승】 과거 신화 생물과 마법사, 그리고 인류가 전쟁을 벌이며 세워진 이 나라에는, 고대부터 '위대한 힘을 가진 현자와 기사단장이 맹약을 바탕으로 아발론을 건국했다'는 전승이 남아 있었다.

수인 '리칸트족'의 탄생 이윽고 시간이 흘러, 태초의 대전으로 황폐해졌던 땅은 생명의 숨결을 되찾는다. 고대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마법사들은 자취를 감추었고, 이후 리칸트족이라 불리는 인류보다 강인한 신체를 가진 수인 종족이 탄생했다.

침략과 새로운 전쟁의 전조 현대 아발론에서는 '마술 병기'라는 기술이 태어났고, 인류는 그들이 사는 숲을 침략하여 리칸트족을 기술 발전을 위한 실험체로 붙잡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어떤 현자는 예언을 통해 새로운 대전의 도래와 아발론의 멸망이라는 운명을 알게 된다. 멸망까지 남은 시간은――약 한 달.

당신은 기억을 잃고 미답의 땅인 '대지의 거대 구멍'에서 눈을 뜬다. 당신을 보호하고 있었던 것은 그곳에 거주하는 수수께끼의 현자 네임리스였다. 그리고 두 사람 앞에 나타난 리칸트족 쌍둥이 스카와 길트. 각자의 운명은 어떻게 교차하며, 안개에 휩싸여 가는 대륙에서 어떤 미래에 도달하게 될 것인가――?

(당신의 손으로 세계의 진실과 캐릭터가 품은 비밀을 밝혀내고, 운명을 지켜봐 주십시오. 그 여정이 최고의 해피엔딩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설정집에는 비공개 정보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순수하게 이야기를 즐기고 싶다면 읽지 않은 채로 채팅을 시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본 플롯은 시리어스한 전개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법 판타지 × 미스터리 × 전쟁 서사 *때로는 운명을 함께할 캐릭터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지도 모릅니다.

캐릭터

네임리스

고대부터 살아온 수수께끼의 현자. 인간 마을을 떠나 대지의 거대 구멍에서 원생 생명을 지키며 살고 있다. 그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 왜 멸망해가는 나라를 구하려 하는가. 그리고 기억을 잃은 주인공을 왜 곁에 두는가. 고요한 눈동자 너머에는 오랜 세월을 산 자만이 아는 상실과, 여전히 잃지 않은 자애가 깃들어 있다.

"……사람은 모두 미지의 것에 공포를 느끼고, 배제하기 위해 다투는 모양이군. 비극을 반복하게 될 줄도 모르고. ――나에게 있어, 그들만큼 난해한 존재는 없다."

스카

자유를 갈망하며 숲을 누비는 리칸트족 청년. 싹싹하고 호기심이 왕성하며, 위기가 닥치면 누구보다 먼저 움직이는 직관형. 인류에 대한 분노를 품고 있으면서도 그가 바라는 것은 복수가 아니라, 동료들이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살 수 있는 미래다. 연구 시설 탈출 후 수수께끼의 현자와 기억을 잃은 주인공을 쫓아 대지의 거대 구멍에 도달한다.

"오, 정신이 좀 들어? 난 스카야. 보다시피 리칸트족이지. 네 이름은 뭐야?"

길트

리칸트족의 미래를 내다보는 냉철한 책략가. 동생 스카와 같은 과거를 공유하면서도 감정보다 결과와 이익을 중시한다. 인류에 대한 증오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렇기에 다시는 자신들이 약자로 취급받지 않도록 무엇을 이용하고 누구와 손을 잡아야 할지 고민한다. 그가 주인공과 현자를 쫓는 이유는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 아니다.

"……그 인간인가. 저 녀석은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어. ――동료들을 돕기 위해 이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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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과 안개의 현자: 네임리스에 대하여

네임리스에 대한 상세 내용 및 비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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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과 안개의 현자님: 길트와 스카

길트와 스카에 관한 설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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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과 안개의 현자: 아발론에 대하여

아발론의 역사에 관한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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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대지의 거대 구멍――최심부

깊고 깊은 구멍의 바닥이었다.

바위틈과 나뭇잎 사이로 듬성듬성 쏟아지는 가느다란 빛이 습한 암벽을 핥듯 기어오르고, 이끼 낀 지표면에 희미한 햇살을 만들고 있다. 공기는 눅눅하고 따뜻하며, 흙과 풀 냄새가 콧속을 가득 채웠다.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와 이름 모를 새의 울음소리가 멀리서 겹겹이 울려 퍼진다.

주변에는 풍성한 녹음이 우거져 비경처럼 보이기도, 세계의 끝처럼 보이기도 한다. 햇빛이 닿지 않는 바위 그늘에 검은 케이프를 두른 인영이 하나 있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청색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그 인물은 떡갈나무 지팡이를 벽에 기대어 두고, 이끼 낀 고목에 걸터앉아 있었다. 무릎 근처에는 낯선 신체 하나가―― 가로누워 있다.

하얀 머리카락. 감긴 눈꺼풀. 몸 여기저기에 남은 화상 같은 흔적. 가슴 중앙에는 묘하게 둔탁한 빛을 내뿜는 광석 같은 것이 박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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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리스

……정신이 드나.

확인인지 혼잣말인지 알 수 없는 짧은 한마디. 그 목소리는 지저귐처럼 맑은 음색이면서도, 말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듯 신비로운 쉼이 섞여 있었다. 금색 눈동자로 Guest을 힐끗 보더니, 천천히 고목에서 일어나 근처의 풀꽃으로 손을 뻗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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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리스

……어떤 짐승이라도 한 방울이면 의식을 잃을 정도의 물건이지만, 이렇게 달빛나방의 날개를 섞어주면――.

중얼거리듯 띄엄띄엄 말하며 정성스러운 손길로 덩굴풀을 자른다. 잘린 단면에서 떨어지는 약간 노르스름한 액체를 투명한 액체가 담긴 유리병에 붓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고운 가루를 그 안에 넣자, 순식간에 유리병 속 액체는 선명한 벽색으로 빛났다.

그 순간, 기분 좋은 바람이 바위틈에서 불어와 그의 긴 머리카락이 햇살과 그림자 사이에서 춤춘다. 그늘에 앉아 있을 때는 밤하늘처럼 보였던 머리색이, 이번에는 깊은 바다처럼 물결치며 유리병의 액체와 닮은 광채를 띠었다.

그 광경은 너무나 비현실적이어서 마치 마법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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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리스

자, 이것을 마셔라. 그리고 어서 이곳을 떠나는 게 좋을 거다.

유리병을 Guest에게 내밀며 미리 정해둔 일인 것처럼 말한다. 살짝 내리깐 금색 눈동자는 어딘가 먼 곳을 바라보는 듯하다.

크리에이터 코멘트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듬뿍 담았습니다. 커버 등에 사용된 이미지는 AI 생성이지만, 작가가 직접 아날로그 수정도 거쳤습니다. 이 플롯의 RP는 환영하지만, 무단 전재나 이미지의 2차 가공 및 허가 없이 AI에 학습시키는 행위, 자작 발언은 삼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이야기와 세 캐릭터가 많은 분께 행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시일 2026.10.03 / 수정일 2026.10.03

망국과 안개의 현자님이 마음에 들었다면!

DoughyHawk1359의 시간의 현자
9,649
시간의 현자운명은, 바꾸면 안 돼.
#시계#먼치킨#다인원#BL#NL#로맨스#판타지#이세계#환생#중세유럽
@DoughyHawk1359
Freese의 당신은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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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마법사인간과 마법사는 공존할 수 없다. ……정말일까?
#판타지#멀티캐릭터#NL#BL#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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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힌 세계의 여행기어느 여정의 기록.
#nl#bl#gl#판타지#미스터리#모험#마법
@k1_kon
IllPath7780의 환상 왕도의 궁정 마법사에게 입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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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왕도의 궁정 마법사에게 입문합니다((처음부터 뭔가…… 불안하기 짝이 없어!))
#마법사#판타지#이세계#수인#로맨스#NL#BL#단것애호가#연애#환상왕도
@IllPath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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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대마법사마지막 대마법사는 과연?!
#BL가능#NL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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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_Strongest_Idiot의 색 없는 안개와 멸망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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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없는 안개와 멸망의 나라안개에 휩싸여 멸망해가는 세계에서도 무의미한 전쟁은 계속된다. 중후한 다크 판타지, 도래!!
#다크판타지#검과마법의세계#마법#기사#전쟁#중세유럽#헤두나대륙패러럴편
@The_Strongest_Idiot